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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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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sty monk 송도점도 여기서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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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송도에서
 조회 : 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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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Thirsty monk가 오픈했다는 기쁜소식을 듣고 지난 주에 달려갔습니다.
맥주 맛이야..뭐..워낙 훌륭합니다. 정말 만족했습니다.
약간 비싼거 빼고..^^;, 청담보다 비쌌던거 같긴 한데..뭐 이거는 이슈는 없습니다.
전..종업원의 응대와 안주의 qulaity에 대해서 개선하고 싶어요..정말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장소를 계속적으로 이용하고 싶거든요..
1. 일단 종업원이 맥주의 종류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요..적어도 판매하는 맥주가 ale인지 larger인지는 알고 손님에게 원하는 맥주를 추천해 줄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 버팔로 윙 -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안주인데.외국 여기저기서 먹어보고..그 맛을 잘 내는 곳을 못 찾고 있거든요..혹시나 하는 기대로 주문했는데..버팔로윙 옆에 오이가 왠 말입니까? 오이와 당근이라니요?
그 날 샐러리가 없어서 그랬다는데..그러면 사전에 오늘은 샐러리가 준비가 안되서 오이로 대체했다고 말을 해주던가..제가 너무 황당해서 complain하니까..원래 오이가 나온다고..헐...장난하시나..
다시 한 번 확인하라니까..그 때서야 주방에서 준비가 안돼서 오이가 나왔다고. 어떻게 하시겠냐고? 이게 뭡니까? 메뉴판에도 떡하니 샐러리가 나온다고 써 있더만요..
뭐..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교육이 덜 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저런 응대는 곤란하지 않나요?
좋은 퀄러티의 음식을 높은 가격으로 먹는거 절대 불만없습니다..하지만 손님을 대하는 수준도 함께 올라가야 하지 않을가요? 맥주 맛이 너무 좋아..많은 것을 잊고 나왔습니다만..몇 가지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종업원의 친절도는 좋습니다..그냥 친절만이요..
PS. 기본으로 간단한 너츠나 스틱 같은거 함께 서빙하시면 안될까요? ㅎㅎ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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