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어 일단 죄송합니다

답변을 골라서 하는것은 아니고

6월초 실시되는 월드컵 프로모션때문에 조금 바빠 홈페이지에 소홀했네요...


시메이관련

내부적으로도 많은 첼린지를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진작부터 벨기에 시메이사와 협의가 이루어지고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있지만

환율의 안정성,국내 시장성,유통채널,가격등 풀어야 할 숙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주류갤러리 갔더니 어느 고수님이 시원하게 리플 달아놓으셨던데...

참고해서 보시고 ....여러 모로 검토중에 있사오니 조만간 좋은 소식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lcohol&no=49728&page=6&bbs=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주갤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위와 같이)
여기에 글도 올라오고 궁금도 한데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으셔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좀 날카롭게 썻나 봅니다...
사실 저 또한 위의 주갤글 같이 수입맥주 중에서도 고급형에
속하는 시메이가 수입하기가 여간 골치가 아픈게 아니라는건 압니다만...

그래도 수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네요... 살짝 ㅎ;;;
간단한 방법중 하나는 술 좋아하는(소주+맥주(국산)) 위주의 대학생 실험군을
모집해서 블라인드 테스트 후 가격공개후 구매여부 같은걸 조사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날카롭긴 했지만 ...

자사에 대항 애정이라 생각하고 달게 받았습니다  !!

또한 좋은 제안 감사히 받겠습니다


시메이 관련

자사에서도 내외로 간단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맥주에 있어 정말 오타쿠라고 생각되시는 몇분들이 A+를 주셨지만

일반적으로 접해보지 못한 맥주맛이라 대부분 오묘한 맛을 느낄 뿐이었습니다

 
맛은 살짝 시큼하면서 오래 숙성된 와인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내부적으로 초,울트라,슈퍼 프리미엄 맥주로 브랜딩을 하는것 보다

와인같은 맥주로 브랜딩 하는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유럽에 가보면 모두들 야외까페에서 와인잔에 맥주를 많이 따라 마시더군요 ..

싸장님도 저거닷!!!싶어서 국내에 들여오려고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문제는 대중성입니다

와인이 우리 생활에 깊숙히 박히게 된게 불과 6-7년 전입니다

그전에는 시금털털한 맛의 포도주라 불리는 술이 이렇게 대중화가 되리라 아무도 예측못했던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시메이 블루는 유통기한이 5년 이상으로 빈티지들이 많아 외국 옥션사이트에서도 오래된것이 비싸게 경매되는

경우도 있는 와인같은 맥주입니다 

와인처럼 마시는 트랜디한 프리미엄 맥주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대한민국에 만들어가야 하는데 

그 시기와 가격을 고민하고 있을뿐입니다

전세계 트라피스트 협회와 교황청에서 인증한 맥주 - 시메이

국내 꼭 들여옵니다 !!

이렇게 멋지고 맛있는 맥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맥주트랜드를 만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