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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30 13:13
스투닷컴 11년 5월30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11  
(신세계百 'NEW 세계 주류대전')
女 보란듯, 수입맥주의 부드러운 유혹
도수 낮고 독특한 맛으로 20-30대 여성.주부에 인기

기사입력 2011-05-30 10:30:22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일반 맥주보다는 더 부드러운 것 같네요." "거품이 많아질수록 맛이 더 진해지기 때문에
흔들어 드시면 보다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세계 각국의 주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NEW 세계 주류 대전'이 열린 지난 2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이날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 탓에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수입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주류 시음을 즐겼다.

특히 주말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20~30대 여성과 주부들은 도수가 낮은 수입 맥주,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실주와
블루베리향의 보드카에 매료됐다.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온 한 중년 여성은
독일 밀 맥주인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를 시음하고는 "진하고 탁한 호박색의 거품이 풍부해서 목 넘김도
부드럽다"며 "저녁식사 하면서 남편과 시원하게 마시려고 한 묶음 샀다"고 말했다.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은 현존하는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독일에서 1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독일 밀 맥주로 가장 유명하다. 보리맥아와 밀맥아를 혼합한 효모맥주로 향이 독특하며 알콜 5.4도로 도수도
강하지 않아 여성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맥주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는 바이엔슈테판 인피니움은 톡 쏘는 맛이 강하며 가격도 9만5000원(750㎖)으로
다소 높기 때문에 맥주 마니아층이 주로 찾는다.............(중략)

 
오주연 기자 moon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