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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8 09:08
2015년 6월18일 중앙일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115  

[바이엔슈테판 생맥주점 써스티몽크] 섬세한 거품과 과일향…독일의 맛 그대로

맥주 한모금을 입술에 머금으면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할 만큼 향긋한 과일향의 아로마가 은은하게 풍겨온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로 알려진 독일의 바이엔슈테판은 섬세한 기포와 과일향의 조화로 권위 있는 전 세계 맥주대회를 휩쓸며 맥주 마니아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이미 국내서도 맥주 마니아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맥주 제조과정에서 첨가물 혼합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독일의 맥주 제조법에 따라 밀·보리·홉·효모·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만든다.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중세 수도원 양조장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서기 725년 수도사 12명이 설립한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제조하기 시작해 오늘날 전 세계 맥주의 역사적 기원이 됐다. 그 이후 근대 맥주 양조법의 기원으로 인정받으며 기네스북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현지를 가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도 바이엔슈테판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써스티몽크’는 독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12종류의 바이엔슈테판 생맥주를 모두 음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바이엔슈테판 전문 탭하우스다.

전통이나 명성에 비해 매장 내부가 화려하거나 독특하지는 않지만 12가지 맥주 본연의 색·거품·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잔을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와 고객에게 내놓는 점이 이색적이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바이엔슈테판 본사 사장이 한국을 찾아 국내 소비자와 대화를 나누는 비어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도 8월로 예정된 비어콘서트는 맥주를 사랑하는 고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다양한 이벤트·경품도 준비되어 있 다.

지난 2013년 3월 문을 연 바이엔슈테판 전문 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본점이 있다. 이태원·역삼·서래마을·이태원·송도오라카이호텔·부산광안·제주시 등지에도 지점이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대표맥주는 헤페·둔켈·크리스탈·비투스·코르비니언·WPA·오리지날라거·스타우트·필스너·옥토버페스터비어 등이다. 문의 02-518-8389.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